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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남편과 대장내시경 받아 "3시간 밖에 못 잤어" [소셜in]

기사입력2024-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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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남편과 대장내시경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목)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이지혜 고난의 대장내시경 최초공개(죽다 살아남)'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건강검진을 하러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지혜는 '건강검진 박스' 언박싱을 하며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는데, 대장내시경 알약으로 하는 거 아시냐. 돈을 좀 더 추가하면 할 수 있다. 예전에 물 먹고 토할 뻔한 적이 있어서 알약으로 했다"라고 밝혔다.


건강검진 전 날 이지혜는 대장내시경 알약을 먹었다. 알약과 물을 연이어 마시며 "죽겠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지혜는 설사를 계속했고 "보통 일이 아니다. 딱 신호가 오기 시작하고 한 시간 정도는 변기와 절친이 돼야 한다. 일어날 만하면 또. 뭔지 아시지 않나"라며 "한 시간 넘게 그러다가 겨우 일어났다"며 하소연했다.

이어 이지혜는 "3시간 반 밖에 못 잤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각자 화장실에서 못 나오고 있었다"며 웃었다. 남편 문재완은 "알약은 먹어서 나는 너무 간편했다"라고 고백했다.

문재완은 "나는 처음 대장내시경할 때 다 토해서 못 받았다. 이번에는 너무 좋다. 대장내시경이 무섭지 않다. 다만 알약이 28개다"라고 밝혔고, 이지혜는 "나는 그게 더 싫었다. 약을 먹고 화장실 가는 순간 1시간은 나오지 못했다. 그게 너무 짜증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이지혜는 남편을 챙겨주자 문재완은 "우리 아내는 병원에 오면 날 챙겨준다"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왜인 줄 알아? 죽으면 우리밖에 없다. 검사하면서 생각했다. 아무리 싸우고 지지고 볶아도 둘 뿐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iMBC 유정민 | 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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