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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 안면마비부터 자궁 적출까지…“갑상선암으로 8시간 대수술” (같이 삽시다)

기사입력2024-04-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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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김영임이 건강 악화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18일(수)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59회에 ‘국민 명창’ 김영임이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세컨 하우스로 초대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영임은 IMF 이후 생계를 위해 공연에만 몰두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남편 이상해는 무직이었다는 것.

김영임은 “거울을 보니 얼굴이 굳어가더라”라며 안면 3차 신경 마비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로와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었다고. 그는 “밥 먹기도 눈 감기도 힘들었다”라며 6개월 동안 얼굴에 수백 개의 침을 매일 맞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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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얼굴을 회복했지만, 가슴에 통증을 느꼈다는 것. 결국,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8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영임은 “(회복 후) 열심히 일하는데 하혈하는 거야. 양동이째 쏟았다. 일 끝나면 손끝이 하얘졌다”라고 말했다. 당시 의사가 “죽으려고 기를 쓴다”라며 걱정할 정도였다고.

김영임은 결국 자궁 적출까지 했다며 “한 해에 두 번의 대수술을 견뎌냈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그의 손을 잡으며 “잘 이겨냈고, 잘해 오고 있어”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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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K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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