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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8살, 20개월 아들의 58세 아빠.. 내 친구 중 할아버지 있어"(아빠는꽃중년)

기사입력2024-04-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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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늦둥이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18일 방송된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배우 김용건이 등장했다.

이날 신성우는 "제가 철 없으니까 결혼을 늦게 했는데 늦게 했죠. 쉰 살이 넘었으니까"라고 운을 뗐다.

신성우는 "첫째 아들 8살 태오와, 20개월인 둘째 환준이의 58세 아빠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저도 제가 결혼을 할 줄 몰랐다. 결혼을 할 운명이었더라. 그리고 아들 둘을 만나는 운명이었고"라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단유 중인 둘째를 케어하느라 하루 종일 아기를 안고 돌봤다. 신성우는 "일찍 결혼한 제 친구 중에는 할아버지가 된 친구도 있다. 벌써. 얼마 전에 할아버지가 돼서 '축하한다'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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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아빠는 꽃중년'은 쉰살, 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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