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주말 할 거 없이 따뜻해진 날씨에 손님들로 가득하다는 <민속밀면>.

밀면 애호가들 입맛을 사로잡은 이색 밀면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들기름 밀면'과 '고추기름 밀면'이다.

면은 미리 많이 만들어 두는 것이 아니라 균일한 식감을 위해서 하루에 5번 나눠서 반죽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한다.

고소함의 최강자 '들기름 밀면'은 저온 압축으로 짠 들기름에 비법 간장과 비법 육수를 넣어주고 고소함 가득한 김 가루와 깨가루까지 뿌려주면 들기름 밀면 완성!
매콤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고추기름 밀면'은 고추씨, 마늘, 된장을 넣어 만든다고 하는데. 고추씨와 고춧가루로 매콤함을 더하고 된장으로 맛의 풍미를 더해 준 뒤, 발사믹 식초를 넣어 산미를 올려주고 담백함을 더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끓인 콩기름을 넣어주면 매콤 깔끔한 맛의 고추기름 양념장이 완성된다.
참기름 한 스푼, 양념간장, 면, 생양파, 고추기름 양념장, 고추씨, 계란후라이까지 올려주면 낯설지만, 자꾸만 끌리는 고추기름 밀면 완성!
이색적인 밀면으로 맛과 재미가 가득한 '들기름 밀면'과 '고추기름 밀면'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