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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협박 당한 서윤아·이은주…무개념 신화 악성팬 뭇매 [종합]

기사입력2024-04-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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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팬심이 아티스트와 그 가족들에게 생채기를 내고 있다. 신화 김동완과 연애 예능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서윤아와, 앤디의 아내 이은주가 악플 피해를 호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이은주는 자신의 SNS에 한 악플러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쳐한 사진을 공개했다.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성희롱, 살해 협박 등이 메시지 내용으로 담겼다.

이은주는 "나쁜 글을 보시게 해 죄송하다"며 "이런 메시지들을 받고 신고를 다짐했었지만, 내가 신화창조 팬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것이 두려웠다. 무엇보다도 남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될 것 같아 끝내 신고하지 못했었다"고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배우 서윤아님께도 '같은 분'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상습적 언행을 막기 위해 이제라도 용기내어 올린다"며 "아예 메시지창을 안 보려고도 해봤지만 막상 심한 말들을 보고 나면 그럴 때마다 마음이 무너졌다. 앞으로는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배설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가 지나친 언행을 계속 하신다면,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 취합하여 이제는 정말 조치를 취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신화 김동완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하는 서윤아도 악플 피해를 호소했다. 이 악플러 또한 서윤아에게 살해 협박과 욕설을 담은 DM을 보냈고, 서윤아는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SNS에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런 행동이 신화 팬 전체를 욕 먹이는 것", "꼭 신고하시길 바란다", "악플에 너무 상처 안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을 위로했다.

무개념 악성팬의 만행에 팬들을 비롯한 대중들의 분노가 솟구친 가운데, 악플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앤디는 지난 2022년 나이 9세 연하인 전 제주 MBC 이은주 아나운서 이은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해피메리드컴퍼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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