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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아버지 故김무생, 오늘(16일) 19주기…그리운 父子

기사입력2024-04-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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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주혁의 아버지 고 김무생이 세상을 떠난 지 19년이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고 김무생은 지난 2005년 4월 16일 새벽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1940년 3월 16일 충남 서산군에서 태어난 고 김무생은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 이듬해 TBC 공채 1기 성우가 됐고, 1969년에는 MBC 특채 탤런트가 됐다.


고인은 영화 '시월애', '어깨동무' 드라마 '이성계', '집념', '청춘의덫', '산이 되고 강이 되고', '변명', '백년손님', '제1공화국', '장희빈', '용의 눈물', '내가 사는 이유', '맨발의 청춘', '경찰특공대'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고 김무생은 고 김주혁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우로 활동하던 고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서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고 김주혁은 생전 방송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그는 KBS2 예능 '1박 2일'에 출연했을 당시 "아버지한테 표현을 못 했다. 밤에 혼자 있을 때 TV에서 아버지와 따뜻한 장면이 나오면 부럽기도 했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iMBC 장다희 | 사진 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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