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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강원래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네티즌 지적에 발끈 "이혼 못 시켜서 안달" [소셜in]

기사입력2024-04-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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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송이 자신의 가족에 대한 악플에 직접 응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송은 8일 새벽 자신의 SNS에 사이다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여보세요들~! 이혼 못시켜서 다들 안달들이 났네요. 우리 양가부모님들도 가만 있는데 우리에 대해서 모르는 남들이 단면만 보고 콩내라 팥내라 정말 못들어주겠네. 우리 가정 부부 비난 할 시간에 당신들 가정 남편 부인 자녀 좀 돌보세요. 정말 군중심리 문제!!"라며 "제가 이혼가정에서 자라서요. 자녀에게 100% 상처 갑니다. 그래서 내 자녀 위해서 절대 이혼 안합니다. 내가 살겠다는데 이혼해라!! 난리들이실까? 오지랖들 좀 떨지말라고요. 내나이 52 입니다. 연애+결혼 35년차이고요. 제가 훈계 지적질 욕설 들으며 네네 할 나이는 아닌듯 한대요? 착한 척 끊은지 오래예요. 남의 가정사에 제발 낄끼빠빠 해주세요. 지나친 관심은 독이고 오지랖입니다. 선 넘으셨어요들!! 우리 아들 사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라방에서 우리 부부 웃는다고 “부부상담소는 쇼한건가?” 쓰는 사람들 뇌는 안녕하십니까? 하나도 모르고 둘도 모르는 사람들아 쫌!!"라며 감정을 드러냈다.

김송은 4월 2일 오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의 '가족의 화해' 특집에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까지 35년 차인데 대화다운 대화를 해본 적 없다."라는 고백을 했었다.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도 갈등이 심하다는 김송은 "남편이 말 거는 것도 싫다. 마음의 문을 닫으니 오히려 편하다. 이제는 제가 무관심하다"라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반면 강원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고백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은영 박사는 "정신과 의사로 33년 차인데 제일 힘든 고객. 두 분은 서로의 표현 방식을 깨닫고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 부모의 대화를 보여주는 것 또한 자녀 교육의 일부다. 아들을 위해서라도 노력해야 한다. 근데 강원래 씨가 절대 안 받아준다면 저한테 연락해라. 제가 통화를 하거나 만나보겠다"는 조언을 해주기도 했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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