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은 31일 자신의 SNS에 명상하는 포즈의 사진과 함께 "오늘부터 명상을 시작했다. 1일. 시련과 고통, 기쁨과 행복은 대립하는 양극단이기에 초연하게 바라본다. 지금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은 '매트릭스(가상현실)'이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는 글을 올렸다.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남편 L씨와의 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황정음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의 첫방송, 쿠팡플레이 'SNL코리아5'에도 호스트로 출연하며 개인사와 더불어 본업인 연기까지 그야말로 열정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자신의 개인사를 직접 SNS를 통해 폭로하면서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는 "일은 일 연기는 연기"라며 본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프로페셔널한 배우로의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30일 공개된 'SNL코리아5'에서는 "서류만 깨끗하다면 돌돌돌돌돌싱도 괜찮다"라는 멘트까지 서슴없이 하며 파격적인 코믹 연기도 선보였던 황정음은 방송 말미에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매트릭스(가상현실)'이라고 비유하는 황정음의 모습은 초연해 보이기도 했다.
황정음은 2016년 2월 L씨와 결혼해 2017년 8월 득남하였고 2020년 9월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첫 번째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21년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위기를 극복한 듯 보였다. 그러나 재결합한지 3년 만에 다시 이혼소송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황정음SNS, 쿠팡플레이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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