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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한소희와 열애 인정 후 '하트는 거부' [이슈in]

기사입력2024-03-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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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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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한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류준열은 손하트를 요청하는 사진기자들에게 끝내 못 들은 척 빈손만 흔들었다. 다른 셀럽들은 자연스럽게 손하트, 볼하트 등 포즈를 취했으나 류준열은 뻣뻣하게 좌우로 손을 흔들더니 자신이 생각해도 어이없는 듯 쓴웃음을 지으며 무대를 퇴장했다. 이날 행사 진행자는 셀럽들에게 하트 포즈를 시키지 말아 달라는 당부를 했었지만 이 당부를 유독 잘 지킨 건 류준열뿐이었다.

공교롭게도 며칠 전 하와이에서 연인 한소희와 찍힌 사진에서도 이 브랜드의 의상을 아래위로 입었던 류준열은 당시에 마치 설정샷처럼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과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있어가는 사이가 맞다"라고 직접 인정을 했고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환승연애가 아님을 밝혔다.


하지만 혜리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 이후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라며 왜 이들의 열애설에 "재밌네"라는 반응을 했는지를 해명했다.

류준열을 사이에 두고 여배우 둘은 서로 상처받았고 그로 인해 서로에게 사과도 했다. 처음에는 두 여배우가 너무 예민한 거 아닌가 싶었지만 양측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둘 다 이해가 된다는 게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혜리에겐 류준열의 태도는 잠수 이별이자 환승연애라는 생각이 들게 했고, 8년 공개연애의 마무리가 이렇게 전 국민에게 알려지는 상황이니 이 와중에 류준열만 나쁜 남자가 됐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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