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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장르물 탄생 알리는 '기생수: 더 그레이' 보도스틸 공개

기사입력2024-03-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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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더 그레이'가 보도스틸 21종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가 기생생물과 얽힌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입체적인 캐릭터와 다이나믹한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끌어올린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기생생물이 인간의 뇌를 장악해 신체를 조종한다는 기발한 상상력과 철학적인 메시지로 30개 이상의 지역과 국가에서 누적 판매 2천 5백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먼저 기생생물 하이디와의 기묘한 공생을 시작하게 되는 수인(전소니)의 서사가 담긴 스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범한 일상부터 변화를 감지하는 모습, 기생수 하이디로 변모하는 모습까지 두 개의 인격을 오가는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낼 전소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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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돌아와 달라진 누나에게 의구심을 품고 사라진 동생을 행방을 쫓다 수인과 함께 하게 되는 강우(구교환)의 스틸은 그의 여정이 순탄치만은 않음을 짐작케 한다. 강우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긴장감이 감도는 표정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에 몰입감을 더할 구교환의 호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이어 기생생물 박멸 전담반 더 그레이 팀을 이끄는 준경(이정현)의 스틸은 유능한 프로파일러, 경찰대 교수 출신의 면모와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는 모습을 담아 기생수 전멸을 향한 그의 강한 의지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총을 들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준경의 모습은 전에 본 적 없는 이정현의 새로운 액션을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남일경찰서 고참 형사 철민(권해효)의 스틸은 수인을 찾아가 따뜻하게 대하는 모습부터 위험에 처한 ‘수인’을 구하는 모습까지 극 중 그가 수인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존재임을 알 수 있다. 과연 철민은 인간도 기생수도 아닌 유일한 변종 수인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남일경찰서 철민의 후배 형사 원석(김인권)의 스틸은 더 그레이 팀과 협력하며 곳곳에 출몰하는 기생수를 어떻게 소탕해나갈지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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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간들과 기생수들이 각각 조직을 이뤄 모여있는 스틸은 "'기생수: 더 그레이'는 결국 '공존'에 대한 이야기다. '조직과 공존', '조직 안에서의 개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한 연상호 감독의 말처럼, 작품의 메시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밖에도 다양한 형태를 가진 기생수들의 스틸은 놀라운 VFX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장르적인 쾌감을 예고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기생수: 더 그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한편 '기생수: 더 그레이'는 오는 4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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