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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신혜, 현봉식 조언에 “환자 안심시켜 주는 사람 되고 싶었다”

기사입력2024-03-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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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가 과거를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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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는 남하늘(박신혜 분)이 마취과를 택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남하늘은 여정우와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다. 공태선과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남하늘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공태선은 남하늘에게 “조교수 제안 온 것 거절하지 말라고 문자가 왔더라”, “걔랑 얽힌 나쁜 놈들 다 잘렸다고 뉴스에서 봤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남하늘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나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 마음이 조금 그렇다”라고 답했다.


뒤이어 공태선은 남하늘이 마취과를 선택하며 했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남하늘은 기억이 난듯 아버지의 수술 당시 마취과 선생님에게 들었던 한마디를 회상했다. 이어 “나도 그 마취과 선생님처럼 환자를 안심시켜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며 웃었다.

이어 공태선은 “네 자리로 돌아가야지. 더 늦기 전에 네 일을 해라”라고 조언했다. 남하늘은 아무 말 없이 웃으며 소주잔을 들었다.

한편, 토일 드라마 ‘닥터슬럼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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