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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주아, 뒤늦게 밝혀진 <남믿> 연기 투혼!

기사입력2011-05-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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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주아가 최근 출연한 MBC 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서 아픈 기색 없이 연기혼을 불태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남자를 믿었네>의 최은경 PD는 16일 오전 모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주아 선생님이 암투병 중이신줄 몰랐다"라며 "3월 촬영 때까지도 너무 정정하셨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최 PD는 "병환으로 중도하차하신 건 아니고, 원래 3주 분량으로 특별출연하신 거였다"라며 "드라마 촬영 중에도 연세를 우려해 힘든 점이 없으신지 여쭤도 늘 웃으시며 즐겁게 촬영을 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촬영이 교통사고 장면이라 걱정을 했을 때도 '괜찮다'시며 건강하게 잘 촬영을 마치셨다"라며 "제작진에게도 전혀 병환에 대한 말씀이나 내색이 없으셨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고인은 <남자를 믿었네>에서 이선우(심형탁 분)의 할머니로 출연하며 3월 드라마에서 하차하기까지 연기자로서 혼을 불태웠다.



iMBC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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