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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과 '호박 고구마' 나문희의 만남 "좋은 노래 많이 부르겠다" 약속[소셜in]

기사입력2024-03-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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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이 '아임 히어로' 임여웅과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6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스페이스에서 만난 호박고구마 최애를 만난 문희&영옥 듀오 | 임영웅의 스페이스 IM HERO TOUR 2023 in 고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임영웅은 콘서트 중간에 진행된 '임영웅의 스페이스(팬들의 사연을 받아 읽어주는 시간)' 코너에서 한 사연을 직접 뽑아 읽어 내려갔다.

임영웅은 "일산에 사는 8학년 2반이다. 나이는 많아도 하는 일이 많아서 가끔 한두 달 집을 비울 때가 있는데 작년 봄에도 한 달 반을 남해, 부산에서 일하다가 마지막 날 집에 돌아갈 생각에 들떠서 우리 남편에게 전화했다. '여보 나 집에 가면 우리 같이 산책 가요. 곧 만나요!'라고. 그런데 마지막 날 우리 남편이 집에서 넘어져서 이마를 다쳤다고 전화가 왔다. 근데 그 뒤로 몇 달을 병원에 계시다가 먼저 하늘나라로 가버렸다"라는 내용의 사연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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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임영웅은 "아이고..."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가 다시 사연을 읽어 내려갔고, 사연자는 "나한테 시를 읽어주던 남편도 먼저 가시고. 영웅 씨 노래로 위로받고 있다. from. 일산에서 호박고구마가 보내요"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일산에서 호박고구마'라고 하자, 임영웅의 팬들은 단박에 배우 나문희가 보낸 사연이라는 걸 알아차리고 "나문희"를 외쳤다.

카메라는 나문희와 그의 단짝 김영옥을 비추었고, 대형 화면에 두 사람이 나오자 임영웅은 "아이고! 두 분이 같이 오셨구나. 사연까지 보내주시고"라며 "내 노래로 위로받고 계신다고 하니까 너무 마음이 뿌듯하다.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임영웅은 "앞으로도 더욱 위로를 많이 드릴 수 있도록 좋은 노래 많이 부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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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문희와 김영옥은 지난 2월 7일 영화 '소풍'을 선보였다. 이 작품에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삽입곡으로 나와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임영웅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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