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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영돈 불륜설 인정? "바람 피는 X일 줄 몰랐지" [이슈in]

기사입력2024-02-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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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이영돈을 옹호하는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서 한 누리꾼의 악플을 맞받아치며 남편 이영돈의 불륜 의혹을 점화시켰다.

해당 누리꾼은 "난 남편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 피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에 황정음은 "책 좀 읽어라, 이럴 시간에 돈을 벌던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고 답했다.

이어 "네가 뭘 안다고 입을 놀리냐. 네 생각대로면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 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다"며 "나는 무슨 죄냐. 바람 피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깐 만났지. 그게 인생인 것"이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저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정음은 SNS로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수 차례 게시하며 의미심장한 글귀를 덧붙였다. 일각에선 SNS 해킹설까지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의 부인으로 해킹설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이영돈과 황정음의 불화설은 꺼지지 않았고, 결국 전날 두 사람이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불렀다. 소속사는 "황정음이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이미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다. 지난 2016년 결혼한 두 사람은 4년 만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듬해 재결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와이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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