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차룡 "영화 제작에 전재산 투자했지만 40억 공중분해.. 장가도 못 갔다"(특종세상)

기사입력2024-02-15 23:5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액션 배우 차룡이 영화 '맞짱' 제작으로 전재산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월 1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액션 배우 차룡의 근황이 공개됐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조열승 역할로 사랑받은 액션 배우 차룡. 한때는 홍콩에 진출도 했다.

60대 넘은 나이에 미혼인 그는 "장가 갈 기회가 있었는데 '맞짱'이라는 영화로 15년의 시간이 흘러가 버렸다. 영화 개봉하고 결혼하려고 했는데 그 영화가 개봉을 안 하고 7, 8년 넘어가 버리니까. 시기를 놓치니까 결혼을 하기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결혼가지 포기할 만큼 전부를 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맞짱'. 연출, 주연까지 모두 맡았다.

그는 "당시 지인들과 전재산을 투자해서 40억 정도를 들였다. 결과는 처참했다. 40억 원 그대로 공중분해가 됐다"고 고백했다.

배급사를 찾지 못해 7년 만에 개봉했지만 시대를 따르지 못한 '맞짱'은 흥행에 실패했다.

차룡은 차기작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비금도에 머물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10분 방영되는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