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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남성 호르몬 69세 수준…충격 받아 술 줄였다" [소셜in]

기사입력2024-02-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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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기안84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라이브로 소통했던 영상 편집본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아직도 편의점 치킨을 제일 좋아하냐'고 묻는 시청자 질문에 "옛날의 그 맛이 안 난다. 요즘엔 회를 많이 먹는다. 그땐 생활도 궁핍했는데, 이젠 나이도 41살이다. 40대 되면서 (입맛이) 바뀐 게 위스키, 회다. 가끔 오마카세도 먹는다. 입이 고급져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침착맨이 "요즘 술을 줄였다는 얘기가 있다"고 묻자 기안84는 "병원을 갔는데 남성 호르몬 수치가 69세가 나왔다. 간 수치가 되게 높고, 호르몬 수치가 되게 낮았다. 여성 호르몬이 나와서 그런가 부유방도 커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직 총각인데, '안되겠다' 싶었다. 충격받아서, 술을 거의 20년 만에 줄였다. 385일 중에 350일 이상을 먹었었다. 이제 나이를 먹으면서 몸이 가더라. 건강을 챙기고 있다. 지금 8일째 안 먹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안84는 최근 종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 출연했다. 지난해 '2023 MBC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침착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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