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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딸 로아가 유해한 남자친구 데려오면? 그냥 둘 것"(내안의보석)

기사입력2024-02-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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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딸 로아의 남자친구를 상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월 12일 김지석의 유튜브 채널 ‘내 안의 보석’에는 배우 이동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건은 '미운 우리 새끼' 촬영에서 만난 무당이 "50세가 되면 인연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딸 로하가 다 커서 누가 봐도 유해하고 안 될 것 같은 남자를 데려오면 그냥 둘 거냐”고 물었고, 이동건은 “그냥 둘 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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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결정은 스스로 하는 거다 자식의 인생은 내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주 작은 결정이라도 스스로 해야 한다. 난 딸이 조금이라도 좋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존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석은 "형이 너무 멋져서 편집해야 겠다. 내 질문은 형편없었고, 형 대답은 너무 멋졌다"며 감탄했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딸 로하를 뒀으며, 2020년 이혼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FN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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