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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김진사와 칼을 겨눈 천둥의 비극적 운명

기사입력2011-05-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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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사와 천둥이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비극적인 운명에 놓였다.

10일 방송된 MBC TV 월화드라마 <짝패>(김운경 극본, 임태우 이성준 연출)에서는 살생부에 오른 생부 김진사(최종환)을 직접 처단하기로 결심하는 천둥(천정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살생부에 오른 탐관오리를 처단하라는 중대한 임무를 받은 천둥은 그 첫번째 대상이 짝패 귀동의 아버지 김진사라는 사실에 큰 충격과 갈등에 휩싸였다.

천둥은 "짝패의 아버지를 어찌 내가 죽일 수 있단 말이냐"며 거부했지만 결국 아래적의 두령이 된 이상 개인감정에 휘둘려서는 안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다른 사람에게 김대감의 목을 맡기느니 내가 직접 하겠다"며 직접 처단할 뜻을 밝혔다.


그날 밤 아래적은 김진사가 탄 가마를 급습했고, 싸우는 과정에서 천둥과 김진사는 서로에게 칼날을 겨눴다. 적과 뒤엉켜 칼을 휘두르던 천둥은 막상 김진사와 맞서는 순간 움찔했다. 이에 한걸음 물러섰고, 그 틈을 타 천둥의 목에 칼을 겨누는 김진사의 모습이 이날 방송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천둥이 너무 불쌍하다, 김대감이 아버지 인줄도 모르고..그 김대감을 죽여야 하다니..” “천둥은 친모도 아닌 막순(윤유선 분)을 친모로 알고, 친부인 김대감은 친부인지도 모르고 너무나 기구한 운명이다”등 의견들을 전했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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