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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조진웅·김희애·이수경, 감각적 카리스마 폭발

기사입력2024-02-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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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맨'이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의 화보를 공개했다. [제공: 콘텐츠웨이브㈜ l 제작: ㈜팔레트픽처스 / ㈜사람엔터테인먼트 l 각본/감독: 하준원]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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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맨'의 주역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데드맨'에서 바지사장계의 에이스로 이름을 날리다 하루아침에 '데드맨'이 된 '이만재' 역의 조진웅과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정치판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 '심여사' 역의 김희애,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이만재는 살아있다] 채널 운영자 '공희주' 역의 이수경까지. '데드맨'의 기둥이 되는 캐릭터로 변신한 세 사람의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범죄 추적극 '데드맨'을 떠올리게 만드는 강렬한 버건디와 시크한 블랙의 조합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브라운 이너와 옐로 원피스, 싸이하이 부츠 등 각자의 개성을 담아낸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특히 회색 공간 안에서 인물 별로 나누어진 레이어는 '이만재'의 이름을 쫓지만 서로 다른 목표를 지닌 세 인물의 관계성을 드러내며 흥미를 돋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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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각자의 분위기가 돋보이는 단독컷도 함께 공개되었다. 깔끔한 수트 차림에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 특유의 추적 연기로 돌아온 조진웅과 화이트 자켓을 입고 카메라를 지그시 응시하는 것만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김희애,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강한 개성을 드러낸 이수경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속 뜨거운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는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의 화보와 '데드맨'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인터뷰는 씨네21 1443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씨네21 커버스토리를 공개하며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화 '데드맨'은 2월 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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