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장우가 부인 은정에게 크게 혼쭐이 났다.
두 사람은 영덕의 한 캠핑장에서 직접 저녁을 지어 먹은 후, 은정이 원했던 '캡슐 하우스'로 짐을 옮겨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 첫날밤의 설렘과 알콩달콩함도 잠시, '소원 들어주기'를 걸고 벌어진 한 판 승부에서 승리한 은정은 이번에는 자신이 선배가 되어 남편 이장우에게 '신고식'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전 첫 만남에서 대학교 선배인 장우에게 '신고식'을 당했던 쓰라린 경험이 있는 은정은 그동안 꿈꿔왔던 복수극을 하게 된 셈. 졸지에 '신고식'을 당하게 된 장우는 선배가 된 은정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한밤중에 펼쳐진 두 사람의 '거꾸로 신고식'은 어떤 모습일지, 오늘 저녁 5시 10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밝혀진다.
iMBC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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