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 VS'는 '무심장 VS 재벌X형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안보현 씨가 탈의신에서 긴장을 많이 한다더라"고 말했다.
안보현은 "매 드라마마다 노출이 한 번씩 있다. 너무 식상하니까 빼 달라고 했다. 매번 있었던 거 같아서. 재벌 형사에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와 엄지윤은 "몇 회에 나오냐"고 적극적으로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보현은 "1화에 나온다"고 답했다.
조현아는 "샤워신과 키스신 중 어떤 게 더 긴장되냐"고 물었다.
안보현은 "개인적으로 키스신이 훨씬 긴장된다.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예쁘게 담아야 해서다. 손 각도도 중요한데 제 손이 굉장히 큰 편이다. 손이 크니까 목 조르는 것처럼 보여서 NG가 여러 번 났다"고 털어놨다.
과거 '유미의세포'에서 안보현과 김고은의 키스신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안보현은 "이성 친구 중에 제일 친한 친구인데 키스신을 찍으니까 일하자 이런 식으로 받아들였다"고 비화를 밝혔다.
안보현은 키스신 준비 과정을 묻는 질문에 "구강청결제 한 통을 먹는다. 속 쓰려서 위산이 올라와서 다음 날까지 끙끙댄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 '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 토크쇼를 다뤘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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