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27회 ‘낭만의 시대’ 특집에서는 극장 ‘학전’을 지키기 위해 뭉친 가수 박학기·배우 이정은·장현성, 1300억 원을 경희대학교에 기부한 한의사 이영림 원장, 아나운서 김대호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대한민국 공연 문화의 뿌리였던 극장 ‘학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박학기, 이정은, 장현성이 ‘유퀴즈’를 찾았다. 장현성은 과거 연극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에는 젊은 배우들에게 연기 외적인 일들을 시키는 경우가 많았는데, 학전에서는 연기만 할 수 있도록 해줬다”라고 밝혔다. 출연료도 세세하게 구분하여 지급해 줬다는 것.


장현성은 초대권을 출연료로 지급하는 곳이 있을 만큼 당시 정산이 세밀하지 않았다며 “학전은 유료 관객 입장 수익을 나눠줬다”라고 설명했다. 공연이 안 될 경우에도 최소 개런티를 책정해 줬다고.
김민기 대표가 공연 흥행에 실패해 수익이 없었던 상황에서 전 재산인 아파트를 팔아서 배우들 개런티를 주려 한 일화도 공개됐다. 장현성은 배우들이 돈을 안 받으려 해서 김민기 대표에게 크게 혼났다고 전했다.


박학기는 “우리는 김민기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라며 대표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설경구도 영상을 통해 “저의 은인이다. 포스터 아르바이트로 왔었는데, 성실할 것 같다고 저를 캐스팅하셨다”라며 김민기 대표에 대해 말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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