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26회 ‘최고의 선택’ 특집에서는 19살 5년 차 대장장이 이평화, 수능 역사상 최초 만점자 오승은, 배우 공효진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공효진은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의 신혼 생활에 대해 전하며 “하루라도 더 함께하고 싶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지난주 배우 장나라의 러브스토리에 이어 힘들다며 난감해했다.
공효진은 과거 “나 비혼주의야”,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했었다며 “진심으로 그런 마음이 결혼한 친구들 보고 들기도 했고, 요즘에 오래 싱글인 친구도 많으니까 나만 싱글로 남지 않을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할 사람은 알아본다고 하는데...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다’란 느낌이 들었다”라고 한 후,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기 쉽지 않은데”라며 웃음 지었다.
또한, 공효진은 핸드폰에 남편을 ‘마이 엔젤’로 저장했다며 “케빈의 미국 가족들도 닭살스럽다고 놀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날개를 정말 봤다. 진짜 있더라”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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