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 개별활동을 위한 터전으로 권지용이 선점한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몸을 담을 것이라는 설이 나돌았다.
이와 관련 iMBC연예는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를 접촉해 진위 여부를 따졌다. 이들은 연신 '아닙니다' '아니고요' '아니요' '그런 거 아닙니다'라며 난색에 가까운 톤으로 답변했다.
본지는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최근 지수 씨의 영입을 완료했다는 제보를 얻어 팩트 체크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수 씨'라는 이름이 나오자 관계자는 곧장 "그런 건 아닙니다"라고 말을 줄었다.
통상적으로 대형 스타의 소속사 이적, 그룹 활동과 개별 활동을 멤버들이 각각 다른 소속사에 적을 두고 진행되는 일은 상당히 복잡하게 흘러간다. 영입 과정 중 천문학적 금액을 두드려야 하는 작업이며 일순간 갑과 을이 뒤바뀌기도 하는 고난도 작업이다.
그렇기에 성사, 결렬 여부와 관계없이 이렇게 큰 사업건은 비화가 쏟아지기 마련이다. 본지는 소속사에 "영입 시도 과정 중 벌어진 비화는 없었는지" 묻자 소속사는 "저희도 그런 연락을 받았고요. 근데 아니고요. 혹시 그런 일이 생기게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논지를 흐리는 답변만 반복했다.
그저 짜증 섞인 '지수랑 계약한 거 아니야'라는 술자리 방담에서나 나올법한 답변에 본지는 "추후 사측의 명확한 공식입장을 밝힌 다는 말씀이신지"라고 재차 물었다.
이후에도 줄곧 콘텐츠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아니, 지금 아니라고 입장을 말씀을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제 입장을?"이라며 "그런 연락을 받게되면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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