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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아내 전혜진 내년 개봉작 ‘크로스’ 결국 개봉 연기

기사입력2023-12-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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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의 비보로 인해 슬픔에 잠겨있는 배우 전혜진의 영화 '크로스'의 개봉이 미뤄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영화 ‘크로스’의 투자·배급을 맡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내년 2월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의 개봉이 연기되었으며 구체적인 개봉 시기는 현재 조율중이라고 한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과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가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 작품에서 전혜진은 실종사건으로 시작된 잠입수사 중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된 선배 ‘강무’(황정민 분)의 도움을 받게 되는 후배 요원 ‘희주’역을 맡았다. 영화에는 황정민, 염정아, 전혜진, 정만식, 김찬형, 김주헌, 차래형, 이호철 등이 출연하고 '신세계' '검사외전' '아수라' '공작' '헌트'를 만든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을 한 작품으로 개봉을 기대하게 한 작품이다.

지난 27일 남편인 배우 이선균이 황망히 세상을 뜬 후 전혜진이 바로 내년 2월에 개봉할 영화로 언론 앞에 설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으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영화의 개봉 연기를 공식적으로 인정함으로서 당분간 전혜진이 마음을 추스릴 시간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혜진은 '사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엉클' '헌트' '비밀의 숲2' 등 장르나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로 2009년 故 이선균과 결혼, 2023년 12월 27일 사별했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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