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은 ‘MAISON’ 활동 당시 주황머리로 염색하며 앨범 컨셉에 맞는 강렬 비주얼로 인기를 끌었다. 별명이 얼음공주일 만큼 흰 피부와 차가운 분위기로 유명한 한동은, 이와 대조적인 주황빛 머리로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다. 한동의 주황머리는 팬들 사이 레전드로 회자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 ‘MAISON’ 활동에서 드림캐쳐가 생애 첫 1위도 거머쥐며 여러 행운이 따랐다.
2023년, 한동은 TBS eFM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악동서울'에 고정 DJ로 발탁됐다. 2022년 '악동서울'에 게스트로 출연한지 1년 만에 이뤄낸 결과였다. DJ로 발탁된 한동은 ‘글로벌 케이팝 메신저’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풍성한 입담으로 K-POP을 소개했다. 매주 월, 수요일 생방송으로 청취자를 만난 한동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1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성공적으로 '악동서울'을 이끌었다.
최근 한동은 드림캐쳐 미니 9집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컴백을 통해 빌런으로 변신한 드림캐쳐는 ‘콘셉트 맛집’ 명성에 걸맞은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니 9집 '빌런스'(VillainS)는 발매 직후 미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또 한 번의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독일과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까지 7개국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빌런스'(VillainS)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드림캐쳐는 타이틀곡 'OOTD'(오오티디) 무대를 펼치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동은 "이번 활동으로 아시안 투어를 가고 싶다"는 개인적 바람을 이야기했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뒤, 드림캐쳐는 [Luck Inside 7 Doors] in Seoul 개최를 공식화하며 2024년 월드투어 시작을 알렸다. ‘믿고 보는 공연을 선보여온 드림캐쳐가 이번 콘서트에서 어떤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한편, 한동에 이어 방탄소년단 지민이 37.80%의 득표율을 기록해 ‘최고의 주황머리 아이돌’ 2위에 선정되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몬스타엑스 기현, 스트레이 키즈 현진 등이 차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GStarLiv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에서는 1월 3일까지 ‘최고의 리더 아이돌’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엔하이픈 정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더보이즈 상연,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에이티즈 홍중, SF9 영빈, 배너 태환 등 쟁쟁한 후보들이 올라와 있으며, 투표 1위는 기획기사가 릴리즈 될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드림캐쳐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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