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유이)과 강태호(하준)가 서로의 마음을 드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강태호는 이효심이 “나 왜 좋아해요? 아무것도 없고 그렇게 예쁘지도 않다“고 묻자 ”자기 비하하지 마요. 나는 효심 씨 같이 책임감 있고 착한 사람 처음 봤다. 내가 못되게 굴었을 때도 계속 나 봐주고 신경 써 주지 않았냐“고 한다.
이어 그는 ”매사에 다른 사람한테 진심인 사람은 찾기 어렵다. 그런데 너무 다 책임지고 희생하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며 “나는 효심 씨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 효심 씨 가족들이 모든 걸 당연하다고만 생각하면 화날 것 같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전속모델 계약을 연장한 이효심은 이선순(윤미라)에게 “나 나가 살래. 독립할 거야“라고 선언한다.
한편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효심이네 각자도생’ 매주 토, 일요일 8시 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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