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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 ‘열녀비’ 진실에 혼절 “악연도 이런 악연이!”

기사입력2023-12-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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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이 부모의 죽음을 알고 기절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장재훈 김성욱, 연출 박상훈,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서 강태하(배인혁)는 박연우(이세영) 집안의 원수란 말에 망연자실했다.

연우는 열녀비 앞에서 모든 진실에 관한 환영을 봤다. 강태하는 민혜숙(진경)에게 독살 당하고, 연우의 부모는 우물에서 건진 연우 시체 앞에 통곡했다.

어머니(김여진)는 “우리 연우가 이럴 리 없다는 걸 알잖나!”라며 울부짖었다. 아버지(엄효섭)는 열녀비 앞에서 “너를 이리 만든 자를 기필코 찾아내서...!”라며 오열하다가 살해당하고 말았다.


모든 진실을 안 연우는 자신의 열녀비 앞에서 기절했다. 울면서 연우를 병원에 옮긴 사월(주현영)은 강태하가 오자 “도련님 집안에서 죽이려고 했잖아요. 무슨 염치로 와!”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다구!”라며 사월은 울부짖었다.

그때, 이미담(김여진)이 “외가에서 내려온 자수보자기다”라며 연우와 태하를 찾아왔다. 연우는 “제가 혼례 전에 어머니께 만들어드린 것”이라고 밀했다. 이미담은 보자기에 싸였던 서책을 보여주며 “서책에 뒷 이야기가 쓰였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했다. “시작부터 슬프다”, “연우네 가족 너무 딱하다”, “사월인 참지 않아” 등의 반응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이세영과 배인혁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각각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조선 유교걸이자 강태하(배인혁)와 계약 결혼으로 얽히는 박연우 역, 감정보단 논리를 우선시하는 철벽남이자 SH서울의 잠정적 후계자 강태하 역을 맡아 운명적인 로맨스를 선보인다.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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