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은 홍진경 데뷔 30주년 축하 기념으로 디너쇼가 꾸며졌다.
이날 홍진경은 "생각지도 못하게 팬 분들 목소리를 들어서 울컥했다. 이렇게 많은 준비를 해주신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장우영은 "누나를 위해서 준비하면서 기다렸을 제작진을 생각하니까 괜히 내가 울컥하더라. 나도 사실은 (팬들) 오디오에 나오는 사람 중 일부다"며 울컥했다.
홍진경은 "솔직히 이 녹화가 끝나고 집에 가서 눈물이 나올 것 같다. 집에 가서 모든 (감정이) 북받쳐 오를 것 같다. 지금은 울기 싫다. 감사하다"며 웃었다.
김숙은 "진경이가 너무 쑥스러워하는데 당연히 받아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 진경이가 이 프로그램을 너무 사랑하니까, 매회 분장에 신경 쓰면서 얼마나 진심인지 안다. 제작진도 그걸 알아서 준비한 것 같다"고 했다.
조세호는 "저한테 누나가 정말 소중한 사람이다. 오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게 누나가 있었기 땜누이라는 걸 알아줬음 좋겠고, 누나를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다는 거 믿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KBS2 '홍김동전'은 홍진경 데뷔 30주년 축하 기념 제2탄으로 꾸며지며 본격적인 디너쇼에 대한 막이 올랐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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