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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악성 루머 공식 해명 “이소라 위해 구속된 거 아냐”

기사입력2023-12-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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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전 연인’ 신동엽과 23년 만에 재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 ‘신동엽 이소라 드디어 만나는 순간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01-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소라와 신동엽은 23년 만의 재회에 긴장감과 반가움을 드러내며 포옹으로 첫인사를 나눴다. 이소라는 “이 자리가 너무 비현실적인 거 알아?”라며 놀라워했다. 신동엽은 “초대해 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지난 1997년 공개 연애를 하다 2001년 결별한 후 제대로 본 적 없다는 것.

신동엽은 아내인 선혜윤 PD가 이소라의 오랜 팬이라며 “내가 섭외가 왔다고 하니까 ‘너무 잘됐다’라고 하더라. 멋있는 게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소라가 “넌 멋있는 걸 좋아하지. 네가 멋있으니까 멋있는 걸 좋아해”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선혜윤 PD를 게스트로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는 신동엽에 이어 서장훈, 성시경, 강호동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신동엽은 “너한테 고마운 거, 미안한 거 투성이다”라며 과거 결별 후 이소라에게 연락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소라는 “3,500만 원 목걸이 들고”라며 덧붙였다. 현재는 7,000만 원이 넘는다는 것. 이에 신동엽인 조금 나눠달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또한, 신동엽은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해서 걸린 거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를...”이라며 이소라와 얽힌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정말 말도 안 되게 아직도 ‘소라와 관련된 무슨 일 때문에 내가 뭐 억지로 그거를 했다’라더라. 이게 계속 부풀려지니깐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소라는 “일반인도 SNS를 많이 하니까 그런 일이 많은 것 같아. 정말 잘못된 뉴스. 또 그런 것 때문에 만들어진 상상... 그런 걸로 방송에서 또 연락이 많이 왔었어. 그런 게 또 뭐가 의미가 있어. 결국에는 진실한 소통. 이런 게 가장 필요한 거잖아. 너랑 나랑 지금 이렇게 만나는 것보다 더 진실된 소통이 어디 있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고맙다, 진짜 그 얘기를 하다니”라며 신동엽에게 진심을 전했다. 신동엽이 “본의 아니게 미안한 게 많다”라고 하자, 이소라가 “그러면 계속 선물 줘도 돼”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신동엽 편 두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iMBC 김혜영 | 사진 SM C&C, 씨피엔터테인먼트, 메리앤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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