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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배정남 불화?"…나 PD 해명 들어보니 [소셜in]

기사입력2023-12-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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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배정남 손절설' 루머를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책임에 대해선 사과의 뜻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배정남, 김대주 작가가 함께 출연했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및 SNS 등지에선 "나 PD와 배정남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루머가 확산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 인연을 맺은 사이.

그러나 잇따라 제기된 불화설 탓에, 배정남이 나영석 PD에게 "형님이 나를 싫어한다는 소문이 돌아 내가 요즘 섭외가 안 들어온다고 한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이에 나 PD는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난 정남이와 친하다. 조만간 불러서 해명 방송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진행된 이날 라이브 방송은 나 PD의 해명의 시간으로 할애됐다. 나 PD는 "배정남과 내가 불화가 있다는 얘기가 있는지도 몰랐다. 최근에 배정남이 전화를 줘서 알았다. 불화설을 제기한 문제의 숏츠 조회수가 800만 회가 넘었다고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나 PD와 배정남은 문제의 발단이었던 '스페인 하숙' 기자간담회 영상을 함께 보며 가짜뉴스를 일축했다. 나 PD가 해당 행사에서 배정남에 대해 "피곤하면 일을 안 한다", "지 걸 더 챙기는 애"라고 농담조로 말한 것이 화근이었다.

나 PD는 "원래 기자회견장 (분위기가) 딱딱하다. 재밌게 하고 싶었고, 정남이의 재밌는 캐릭터를 기자들에게 공유하고 싶었는데 곡해될 부분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이야기를 꺼냈다"고 했다.

이어 "의도 자체는 배정남의 내추럴한 캐릭터를 부각시키기 위해 재밌게 말하려고 노력한 건 맞다. 그런데 다시 보니 저런 멘트들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느껴진다. 이런 게 몇 년 동안 돌고 돌아 진실로 둔갑한 것 아닌가. 내 책임도 일정 부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배정남 씨에게 정식으로 사과드리겠다"며 배정남에게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배정남은 "괜찮다. 그럴 수도 있다.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웃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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