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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서 정우성 미담 생성 "그렇게 하면 안되죠"

기사입력2023-12-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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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잘 나가는 영화 '서울의 봄'이 관객 흥행에 더해 정우성의 미담 생성으로 더욱 더 화제가 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3일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민, 정우성, 김의성, 박훈, 김성수 감독이 참석헤 관객들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를 했다. 너무 리얼하게 연기해 관객의 분노를 유발한 것에 대해, 분노를 참을 수 없는 소재의 작품을 만든 것에 대한 사과였다. 이런 무대인사 내용도 화제였지만 더 크게 화제가 된 건 따로 있었다.

무대인사에 배우보다 조금 늦게 온 관객에게 행사 경호 담당자가 뒤로 돌아가라고 안내를 한 것. 이에 정우성은 "이쪽으로 가셔야 하면 이쪽으로 가셔도 되요. 저희가 지금 이분들에게 인사하러 왔는데 그렇게 하면 안되죠"라고 말하며 무대 앞쪽으로 관객이 지나가도 된다고 말한 것. 관객에서는 "멋있다"며 정우성에게 환호했다.

이 내용은 동영상으로 커뮤니티에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고 팬들은 "캐릭터도 정의롭고 멋있는데 실제도 멋있다"며 정우성의 팬을 향한 마음에 감탄하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은 12월 3일(일요일) 400만 관객을 돌파,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등의 작품을 제치고 올해 하반기 개봉한 영화 중 최단기간에 100만(개봉 4일째), 200만(개봉 6일째), 300만(개봉 10일째), 400만(개봉 12일째) 관객을 돌파 기록을 경신하며 입소문 흥행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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