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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커플' 이세영·배인혁, 간질간질 심쿵 스킨십 포착(열녀박씨)

기사입력2023-12-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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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이 철저한 비즈니스 속 '새끼손가락 약속 투샷'으로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이세영은 당차고 밝은 조선 유교걸 박연우로, 배인혁은 '인간 안드로이드'라고 불리는 강태하로 분해 역대급 호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때로는 '티격태격 케미'로, 때로는 '흐뭇한 케미'로 설렘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회에는 조선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파란만장한 첫 만남부터 한집살이까지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강태하는 박연우의 꿈까지 꾸며 악몽 아닌 악몽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1일(오늘) 방송될 3회에서는 이세영과 배인혁이 결혼 계약서를 앞에 두고 손끝이 닿는 '간질간질 스킨십'을 펼쳐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 중 박연우(이세영)와 강태하(배인혁)가 결혼 계약서를 작성하고 나누어 갖는 장면. 한 손에 계약서를 든 박연우가 다른 한 손으로 강태하에게 새끼손가락을 걸자 강태하도 박연우의 새끼손가락을 맞잡으며 약속한다. 하지만 박연우가 손가락을 낀 채로 강태하의 눈을 빤히 바라보자 강태하가 놀란 눈빛을 드리우더니 바로 손을 빼내는 것.


자리를 벗어난 강태하가 갑자기 자신의 심장을 부여잡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과연 박연우와 강태하가 새끼손가락까지 걸며 약속한 계약 결혼은 잘 이행될 수 있을지, 박연우와의 작은 스킨십에도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 강태하가 앞으로 어떤 행동을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과 배인혁은 남다른 케미로 박하 커플의 의미심장한 '새끼손가락 약속 투샷'을 완성, 현장의 분위기마저 끌어올렸다. 이세영은 상큼 발랄한 연기로, 배인혁은 유교걸의 눈빛만 봐도 묘하게 가슴이 뛰는 섬세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최고의 호흡을 발휘했다. 방송 3회 만에 환상적인 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는 두 사람이 만들어낼 '설렘 모먼트'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진은 “이세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사랑스러운 여자 주인공의 면모를 보여준다면, 배인혁은 유교걸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심리를 나노 단위로 표현, 두 사람의 케미를 극대화시켜주고 있다”라며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박연우와 강태하의 한집살이가 담기면서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이어진다”고 전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3회는 12월 1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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