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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음성' 지드래곤 "전 누굴까요" 의미심장 메시지 [소셜in]

기사입력2023-11-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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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BIGBANG)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드래곤은 지난 28일 "La Divina Commedia Written by Dante Alighieri 1308-1320(La Divina가 쓴 신곡)"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도입부터 "전 누굴까요"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지드래곤이 지난 2017년 발매한 솔로 앨범 수록곡 'OUTRO. 신곡(아웃트로. 신곡-神曲 이하 '신곡')을 부르는 모습도 담겼다.

해당 곡은 단테의 고전 '신곡(Divine Comedy)'을 모티브로 다프트 펑크의 '베리디스 쿠오(Veridis quo)' 비트를 샘플링한 노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곡의 가사에는 '개천에 용이 난데 가족 아니면 생판 남 몰라' '별 볼 일 없는 지하에서 별이 돼 자체 발광이 직업병이래' '엄마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난 문제가 아냐 문제의 답이에요' '죽어라 자기최면을 거네 잘 먹고살려고 명을 거래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지드래곤이 최근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으나 소변과 모발, 체모, 손·발톱 등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자신의 상황을 비유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과 노래 제목이 '신곡'인 만큼 곧 컴백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특히 지드래곤의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누구긴 슈퍼스타지", "이게 신곡을 낸다는 의미가 아니더라도 그냥 게시물, 스토리 올려준 자체로 너무 고맙다", "오빠 보고 싶어.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게", "얼굴 보고 싶고 목소리도 듣고 싶어", "난 언제나 당신을 응원해"라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의혹을 받기 전인 지난 1월 "올해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라며,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지드래곤 게시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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