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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신현빈 "정우성과 수어로 대화, 많이 바라보게 됐다"

기사입력2023-11-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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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신현빈이 정우성과 수어로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 연출 김윤진) 제작발표회에가 진행됐다. 김윤진 PD를 비롯해 배우 정우성, 신현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동명의 일본 TBS 텔레비전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드라마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신현빈은 수어로 연기를 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수어를 통해 소통하는 장면이 많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운을 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신현빈은 "수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점점 익숙해져가는 과정들을 많이 고민했다. 수어라는 것이 결국에는 표정도 중요하고, 소리 이외에 갖는 집중도가 있어서 다른 작품보다 서로 많이 바라보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경험이었다. 수어로 연기를 하니까 표정이 생겼는데, 그 부분이 굉장히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27일 밤 9시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첫 공개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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