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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월클 에바→엘로디 하차…새 멤버 이야누 “BTS와 광고 찍어”

기사입력2023-11-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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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월드클라쓰에 애기, 카라인, 이야누가 새롭게 투입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18회에서는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이야누)와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앙예원, 진절미, 히밥)의 제4회 슈퍼리그 첫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FC월드클라쓰 감독 오범석은 “위기!”라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에바, 엘로디, 라라가 사정상 하차했기 때문. 그는 “선수들 절반이 바뀐 상황”이라며 “‘강팀 이미지를 지킬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이 제일 많이 든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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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월드클라쓰 창단이래 세 번째 대규모 오디션이 개최된 결과, 축구 초강국 출신 선수들이 합류하게 됐다. 먼저 독일 출신 애기는 모델,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며 자기소개를 했다. 그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보다가 ‘애기야 가자!’ 그 말이 마음에 들어서”라며 이름을 ‘애기’로 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네덜란드 출신 카라인은 직업은 모델이라며 ‘골때녀’ 애청자라고 전했다. 이어 필드하키 선수 경력만 13년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오범석은 기존 골키퍼를 케시에서 새 멤버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영국 출신 이야누가 새롭게 골키퍼를 맡게 된 것. 이야누는 방탄소년단과 대기업 광고도 찍고, 뷔의 밴드 세션 고정 코러스까지 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범석은 “이야누 선수가 취미로 복싱을 한다고 해서”라며 골키퍼로 발탁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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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FC스트리밍파이터가 3:2로 FC월드클라쓰를 꺾고 승리했다. 다음 주 FC개벤져스(조혜련,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와 FC탑걸(채리나, 유빈, 김보경, 공민지, 다영, 태미)의 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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