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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연인' 촬영 1년…얼굴 갈수록 말라가더라" [인터뷰M]

기사입력2023-11-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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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이 장장 1년 가까이 이어졌던 '연인'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안은진은 iMBC연예와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등이 출연했다.

안은진은 극 중 능군리에서 곱게 자란 양가댁 애기씨 유길채 역을 맡았다. 병자호란의 참화를 겪으며 마냥 사랑스러운 여인에서 점차 강인한 여인으로 거듭나는 인물.


최종회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던 '연인'. 죽음 위기를 넘고 먼 길을 돌고 돌아 재회한 남궁민과 안은진이 서로를 끌어안은 애절한 모습으로 마지막 회가 끝났다.

이날 벅찬 마음으로 종영 소감을 전한 안은진. "1년 동안 전국을 다녔다. 겨울에 시작해서 겨울에 끝났다. 다시 겨울이 온 게 믿기지 않는다. 1년 가까이 촬영했는데, 아무런 사고 없이 건강하게 잘 끝낼 수 있었다"며 "너무 많이 정이 들었던 터라, 헤어지는 게 아쉽더라. 종방연 때 잘 마무리했고, 아직은 바쁜 상태가 있지만 '조금 있으면 헛헛한 시간이 오겠구나' 싶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결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대본을 받고 알았는데, 우리끼리 장난으로 얘기한 건 '너무 굴렀으니까 해피엔딩이 됐으면 좋겠다'였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너무 아름답게, 제목 그대로 '그리워하고 사랑한 연인'으로 마무리되서 좋다"고 덧붙였다.


한겨울과 한여름을 오가며 몸도 마음도 고생이 많았던 '연인' 촬영. 극 초반에 비해 살도 빠졌다고. "(중반 이후) 조금 더 푸석해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몸이 조금 많이 힘들었다. 다른 인물들도 그랬지만. 얼굴이 갈수록 말라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연인'은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애절한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황진영 작가는 극적인 스토리 속에 매력적인 인물들의 감정선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안은진의 생명력이 눈부시게 빛났던 '연인'은 지난 18일, 21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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