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차' 개그우먼 신기루가 결혼 초 남편과 자주 다퉜다고 밝혔다.

11월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했다.
이날 신기루는 "결혼식 끝나고 나서부터 1~2년을 싸웠다. 지옥이구나, 왜 이걸 했지 싶어 후회했는데 3년 차 되니까 안 싸웠다. 저는 다시 태어나도 이 사람을 만날 건데 결혼을 안 할 거라고 한다"고 말했다.
"어떤 점이 힘드냐"는 물음에 그는 "제가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한다. 혼자 살 때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지 몰랐다. 그런데 같이 살아 보니까 혼자가 편하다. 신혼 때는 남편 차가 보이면 신나서 들어갔는데 지금은 남편 차가 보이면 몇 바퀴 더 돌다 들어간다. 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뭔가 답답하다. 일하고 돌아와 혼자 쉬고 싶은 마음이다. 똑같이 누워 있어도 느낌이 다르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10분 방영되는 '사인용 식탁'은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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