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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환생설’ 효명세자 비범한 면모에 유병재 “의심한 건 처음” (선녀들)

기사입력2023-11-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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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세자가 남긴 조선 궁중 회화 마스터피스가 ‘선녀들’에서 전격 공개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작가 김수지/이하 ‘선녀들’)에서는 혼란한 시대 속 위기에 대처한 고려 공민왕과 조선 효명세자의 임기응변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효명세자의 국보급 컬렉션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 유병재, 하니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잘 알지 못하는 효명세자에 대해 배워갔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맡은 역할로도 유명한 효명세자는 ‘정조 환생설’이 돌 정도로 정치,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인물로 알려졌다.

순조의 아들인 효명세자는 어릴 때부터 영특하고 비범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는 순조실록에 남아 있는 효명세자의 기록에 대해 “제가 ‘선녀들’ 하면서 의심해 본 게 처음이다”라면서, 4세 효명세자의 남달랐던 총명함 일화를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4~5세 때 천자문을 떼고 각종 문헌을 섭렵한 효명세자는 9세 성균관에 입학한 행보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은 효명세자와 관련된 국보급 컬렉션과 마주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 중에서도 효명세자가 남긴 조선 궁중 회화의 마스터피스 ‘동궐도’는 한눈에 담기도 힘든 압도적 크기를 자랑했다. ‘동궐도’는 창덕궁, 창경궁 부지 32만 평을 6만분의 1로 축약해 그려낸 것으로, 전현무는 “이걸 그 시대에 어떻게 그렸을까?”라며 놀라워했다.

효명세자의 이 초대형 프로젝트 속에는 정조와 세종의 흔적이 담겨 있다고. 숨은 그림을 찾는 전현무, 유병재, 하니의 모습이 그 흔적이 무엇일지,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12일 밤 9시 1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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