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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 가수 ‘찌디’ 최지용, 지드래곤 마약 투약 혐의에 불똥 “본캐가 앞길을 막아...”

기사입력2023-10-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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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이자 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로 모창 가수 ‘찌디’에게 불똥이 튀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지드래곤은 27일 변호인을 통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하며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경찰은 법무부를 통해 출국 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히며 권씨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 모창 가수로 활동 중인 최지용 씨의 향후 활동에도 차질이 생겼다. “~고야”라는 지드래곤 특유의 말투와 ‘학교 종이 땡땡땡’, ‘떴다 떴다 비행기’를 지드래곤 스타일로 불러 화제를 모은 그는 개그맨 김해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창 가수 ‘찌디’ 캐릭터로 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로 인해 김해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최신 영상에서 영상이 내려가는 등 ‘찌디’ 캐릭터가 사라질 수도 있기에 누리꾼들은 “이거 계속 해도 되나ㅠㅠ”, “밥줄 끊기는 거 아니냐”, “직업을 잃었다ㅠㅠㅠ”, “본캐가 앞길을 막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에 이어 지난 25일 두 번째 마약 파문에 휩싸였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유튜브, 사진출처 최지용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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