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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재벌 3세 사기? 모르는 사람의 호의에 관계 맺었다가 피해본 적 있어" (라디오쇼)

기사입력2023-10-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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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금)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검색N차트' 코너에서 화제의 검색 키워드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민기는 화제의 검색어를 소개하며 "이번주 내내 이분의 이름이 언론에 많이 나오고 있다. 최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재혼하시는 상대를 발표했는데 그 상대가 사기전과가 있는 여성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충격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민기는 "지난 23일 남현희 씨가 15살 연하의 재벌 3세 전씨와 결혼한다고 언론에 공개한다. 기사가 뜨자마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씨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본명이 공개되자 같이 학교를 다닌 분들이나 강화도에서 나고 자란 분들이 '남자 아니고 여잔데' 이런 제보를 하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언론사에서도 취재하고 발표한다. 이분이 사기 사건 몇 개로 처벌을 받았는데 거기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2더라 이렇게 지상파 방송에서도 방송을 했다"라고 전했다.


전민기가 "전씨의 사기행각에 대해서 지금 경찰이 수사 중에 있고 남현희 씨와 가족들은 완전히 속았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하자 DJ 박명수가 "왜 맨날 혼외자 하면 꼭 특정 호텔만 나오는 거냐? 그 호텔 회장님은 얼마나 열받겠냐?"라고 응수했고 전민기는 "성이 같아서 그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50평생 살면서 많은 어록도 만들고 좋은 이야기 많이 하지 않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나에게 호의를 베풀면 100% 사기꾼이다"라고 강조하고 "저도 그런 비슷한 일이 있었다. 예전에 사우나 나오는데 어떤 분이 저에게 호의를 베풀어서 그분과 관계를 맺었다가 작은 실수가 있었다. 완전 생판 모르는 사람이 너무 호의를 베풀길래. 그사람한테 나중에 좀 피해를 봤는데 그냥 웃으면서 넘어갔다. 정말 조심하셔야 한다"라고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제발 거기에 넘어가지 마시라"라며 박명수는 "재벌 3세 혼외자는 몇 명 없다. 혼외자는 혼외자라고 얘기도 안 한다. 그러니까 모르는 사람이 나에게 와서 호의를 베풀면 무조건 조심하시라. 남현희 씨도 기운 내시고 정리 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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