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18회에서 17기 솔로남녀들이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숙이 여자 출연자 중 첫 번째로 등장했다. 멀리서 지켜보던 영철은 “실루엣이 아름다우신데”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송해나는 “미스코리아나 스튜어디스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이경도 “기상캐스터 느낌”이라며 단아한 영숙의 미모에 감탄했다.


제작진이 “연애 잘하셨나?”라고 묻자, 영숙이 “연애를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학생이었다 보니까 결혼 생각하는 게 쉽지 않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대학에서 연구 교수로 일하고 있다”라며 직업에 대해 밝혔다.
영숙은 “전임교수는 아니고 계약직 교수다. 연구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라며 주 연구 분야는 ‘암 치료’ 쪽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학교 인맥에서 멈춰 있다”라며 소개팅이 힘든 이유에 대해 말했다.


영숙은 “사귈 때까지 일주일이 안 걸렸다. 6일 중 5일을 보고 사귄다던지... 그렇다고 전 금방 식지도 않더라”라며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이어 “사랑, 불같이 했는데 꺼지지 않는 불”이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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