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4회 ‘할 수 있다!’ 특집에서는 ‘N잡러’ 최강자 이다슬,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수영 선수 황선우·김우민·이호준·양재훈, 배우 오정세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최근 해외에서 약이 개발됐다고”라며 일론 머스크가 먹고 14kg 뺐다는 ‘비만 치료제’에 대해 언급했다. 오상우는 “예전에는 식욕 조절을 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여러 문제가 많더라. 마약 계통이니 아니니 하면서 문제도 많이 일으켰다”라고 말했다. 그런 계통을 벗어난 약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 이어 장에서 나오는 호르몬에 작용해서 식욕을 억제하고 장운동을 늦춰 포만감이 생기게 하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오상우는 “평소 먹던 양의 3분의 2 정도 먹으면 일주일 내에 위가 쪼그라든다. 위가 3분의 2 정도 먹었다 싶을 땐 숟가락을 놔야 한다”라며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전했다. 또한, 그는 “술이 지방 분해를 방해한다. 살 빼는 데 술은 최대의 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술 드시는 분이 당을 너무 억제하면 안 된다. 뇌 손상이 빨리 오고 치매가 빨리 올 수 있다”라며 주의를 줬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