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14회에서는 박나래의 ‘띵동♪ 추석 배달 왔습니다’, 악뮤 이찬혁의 ‘LOVE LEE 모자 데이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설날, 추석, 제 생일이 3대 명절이다”라며 고마운 사람들에게 명절 음식을 전하기 위해 전날부터 20인분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부침가루 14포대, 달걀 176개, 초대형 식용유 18L 등 음식 재료부터 어마어마한 것.
이때 이웃이자 ‘구 썸남’ 양세찬이 김치를 들고 박나래의 집에 들어왔다. 박나래는 수북하게 음식을 챙겨주며 “‘나래바’라고 쓰여 있는 거 보이지?”라며 아끼는 은쟁반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찬이 “매직으로 칠할게”라며 장난쳤다.
양세찬이 “내가 가져온 김치가 초라해진다”라며 미안해하자, 박나래가 “저녁에 전화나 받아”라고 했다. 양세찬은 “맨정신에 전화 좀 해줘”라며 박나래의 술버릇에 대해 밝혔다.
또한 양세찬이 “아끼는 쇼핑백 두고 갈게”라고 하자, 박나래가 “이거 그린라이트?”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코드 쿤스트도 “스티커 들어있으면 사귀자는 거야”라며 과몰입했다. 박나래는 “쟤가 저렇게 플러팅을 해”라며 미소 지었다.
박나래가 “접시 가지러 너희 집으로 간다?”라고 하자, 양세찬이 “집 앞에 내놓을 테니까”라며 농담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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