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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김지원, 이태연 첫 고배!

기사입력2011-04-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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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의 지원자 김지원 씨와 이태연 씨가 합숙이 시작된 첫날 탈락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아픔을 맛봤다.

17일 방송된 <신입사원>에서는 조별 대결 과정을 통과한 24명의 도전자가 1박2일 합숙 훈련에 돌입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6명씩 4조로 나뉘어 1분간 정해진 단어를 중심으로 작문하고 발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각 조의 6등 4명은 탈락하는 방식이었다.

지원자들은 꼴찌를 피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그중 1조와 3조, 2개 조의 조원들은 등수에 따라 방을 배정받았다.


이 방 배정에서 김지원 씨와 이태연 씨는 한 방에 들어갔다. "내일 아침밥을 연수원에서 먹고 싶다"며 밝은 모습으로 결과 발표를 기다린 두 사람은 숫자 '6`이 적힌 봉투를 열고 말없이 고개를 숙였다.

믿을 수 없다는 듯 계속해 봉투를 다시 확인했지만 결과가 바뀔 리는 없었다.

애써 웃음을 지어 보인 김지원 씨는 "사랑의 매"라며 "누구나 간절한 상황에서 내가 너무 빨리 꿈을 이루려 했는지 모른다"고 아쉬워했다.

이태원 씨는 "내일 입으려고 준비한 정장이 3년 전 첫 MBC 아나운서 면접을 볼 때 입었던 옷"이라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겨우 마음을 추스른 그는 "선택에 대해서 후회하고 싶지는 않다. 결과도 부끄럽지 않다. 나중에 꿈을 이루면 되니까…"라고 자신을 다독였다.

반면 정다희 씨와 정유진 씨는 다른 멤버들에게도 내내 에이스로 꼽히며 이날 <신입사원>의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결과 발표 후 기쁨을 만끽하며 연방 미소를 지었다.

iMBC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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