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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따라랏', 강남역 걷다가 생각나", 허영지 "니콜 언니가 뮤비 촬영장 와서 안무 봐줘" (정희)

기사입력2023-09-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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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허영지, 유주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허영지, 유주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유주의 신곡 '따라랏' 발매를 축하하며 "어제 발매되었다. 앨범 정보를 봤더니 유주 씨가 작사·작곡을 하셨더라"라고 말하자 유주가 "그렇다. 작곡 프로듀서님과 같이 작업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유주 씨는 여자친구 초반부터 본인의 글을 잘 썼다. 필력이 굉장히 좋다. 유주 씨와 저는 글을 주고받기도 했다. 그래서 굉장히 기다리고 있었다. 심플하고 솔직털털한 이 곡이 좋더라"라고 감상을 전하자 '따라랏'에 대해 유주는 "제목만 들으면 어떤 곡인지 감이 안 오실 수 있는데 사람들이 노래 가사를 모른 채로 곡을 흥얼거릴 때 제일 자연스럽게 나오는 발음에서 착안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주는 "실제로 강남역을 걷다가 생각이 나서 재미있게 작업을 해봤는데 발매까지 하게 되어 되게 의미 있는 곡이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이 '따라랏'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센스가 넘치더라. 공감이 많이 됐다"라고 말하자 유주는 "이번에 뮤비 감독님과 미팅할 때 제 본연의 모습을 많이 녹이려고 이야기를 했고 제 성격대로 행동한 그런 액션들이 많았다"라고 응수했다.


"의상 콘셉트를 교복으로 잡은 이유가 뭐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유주는 "이 곡을 1절 정도 완성했을 때 바로 뭘 입고 노래하면 어울릴까 상상해봤는데 이 노래에는 화려한 무대의상이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 노래를 제일 잘 표현할 수 있는 의상으로 교복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라고 답했다.


이후 김신영이 허영지의 솔로 데뷔앨범 'Toi Toi Toi(토이 토이 토이)' 발매를 축하하며 "'토이 토이 토이' 라니까 장난감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스펠링이 다르다"라고 말하자 허영지가 "독일어로 '행운을 빈다, 파이팅' 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다. 친언니가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3곡을 듣고 앨범명으로 '토이 토이 토이'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했다. 그 노래들을 듣고 '너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이 앨범명으로 하면 안 되겠니?' 라고 말을 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언니가 독일어를 잘하시냐?"라고 묻자 허영지는 "하나도 못하는데 그것만 어디에서 보고 딱 꽂혔던 것 같다. 언니 마음속에 너무 와닿아서 그리고 쉽고 간편해서 '토이 토이 토이'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언니랑 사이가 좋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허영지는 "같이 산다. 언니 없으면 못 산다. 언제 들어오냐 항상 연락한다. 2살 차이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데뷔 9년 만의 첫 솔로앨범인데 음원을 보면 카라라고 쓰여있더라. 뭉클하더라"라고 말하자 허영지는 "작년 카라 컴백했을 때 카라 일을 하면서 이 솔로앨범을 준비했다, 그래서 멤버들이 진짜 배려를 많이 해줬다. 가이드부터 다 들으면서 '너한테 찰떡인 것 같다' 라고 응원해줬다. 니콜 언니는 뮤비 촬영장에 계속 와있었다. 제가 안무를 이틀 배우고 찍었는데 동선이나 그런 것을 언니가 앞에서 모니터링을 해주면서 봐줬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카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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