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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구구단 멤버들과 데뷔할 거라고 믿고 '프로듀스 101' 처음에 거절" (컬투쇼)

기사입력2023-09-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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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에릭남, 김세정, 이채연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세정, 이채연이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세정 씨가 7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셨다. 더블 타이틀곡이던데 어떤 곡이냐?"라고 묻자 김세정이 "'항해' 같은 경우는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문을 연다는 느낌으로 만들어봤고 'Top or Cliff(톱 오어 클리프)'는 저만이 알고 있는 나의 감정을 담은 노래라서 문을 닫은 느낌으로 만들어봤다. 앨범 명이 '문(門)'이다. 이번에 11곡 작사에 다 참여하고 9곡은 제가 썼다"라고 소개하고 "많이 들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태균이 "배우로도 바쁜데 언제 곡을 다 쓰신 거냐?"라고 묻자 김세정은 "취미가 딱히 없어서 드라마 촬영이 없는 날이면 곡을 썼다"라고 답했다.


"세정 님, 무대에서 맨발로 춤추시던데 다칠까봐 걱정이다. 조심하시라"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스페셜 DJ 에릭남이 "맨발로 하시냐?"라고 묻자 김세정이 "그렇다. '톱 오어 클리프' 무대는 맨발로 한 경우가 있다. 여자의 처절함을 표현하고 싶어서 맨발로 무대에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이 "그런 아이디어도 본인이 내는 거냐?"라고 묻자 김세정은 "그렇다. 얘기를 하면 회사에서 너무 좋게 잘 받아주신다"라고 답하고 "끝나면 발이 까매져서 연속해서 바로 촬영에 못 들어가고 닦고 들어가야 한다. 제가 닦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태균이 "세정 씨는 '프로듀스 101'에 안 나가려고 하셨냐?"라고 묻자 김세정이 "맞다. 그때 저는 구구단 멤버들과 데뷔할 거라고 너무 굳게 믿고 있어서 굳이 나가야 되나 하는 마음에 '저는 멤버들과 곧 데뷔할 거라서 괜찮습니다' 라고 거절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밝혔고, 김태균이 "안 나갔으면 어땠을 것 같냐?"라고 묻자 김세정은 "정말 신에게 감사한다. 그때 느꼈다. 세상에 좋은 분은 계시구나 라고 느꼈다"라고 응수했다.


"'경이로운 소문' 시즌2를 본방 사수했다. 이번 촬영이 더 힘들지 않았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김세정이 "이번 촬영은 와이어 액션이 많이 생겨서 힘든 것보다는 기술적으로 어려웠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와이어 타는 데 많이 안 아팠냐?"라고 묻자 김세정이 "저희는 그래도 괜찮았다. 사타구니가 좀 편해서"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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