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은 최근 웹 예능 '우동살이'에 출연해 유재석을 언급했다.
이날 박수홍은 "재석이는 진짜 미친놈이다. 축의금이 미친놈. 진짜 깜짝 놀랐다"라며 유재석이 많은 금액의 축의금을 건넸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정말 고마울 정도다. 그래서 걔가 준 돈으로 큰 거 장만했다.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대한민국 사람 중, 돈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사람 돕는다고 하지 않느냐. 근데 그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나도 못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수홍은 과거 월세살이 당시 유재석이 대신 월세 보증금을 내주려 했다고. 그는 "정말 고맙게도 그 당시 내가 정말 어려워서 월세로 갔는데 재석이가 월세 보증금을 내준다고 하더라. 난 '돈 빌리는 걸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동정 안 받으려고 열심히 산 거다'라고 거절했지만, 재석이는 '그런 생각 하지 마라. 내가 그러면 형은 안 그럴 거냐. 편하게 생각해라'고 하더라. 재석이는 나보다 동생이지 않느냐. 그런데 나보다 형 같더라"고 거듭 칭찬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세탁기와 건조기 등을 선물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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