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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유승호·김동휘·유수빈·이주영, 100억 납치 스릴러 그려갈 라인업

기사입력2023-08-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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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그리고 이주영까지 라인업을 공개했다. [연출: 이정곤 극본: 홍종성 기획: 스튜디오웨이브 제작: 플레이리스트 공동제작: 라이크엠컴퍼니]

iMBC 연예뉴스 사진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 대세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완성된 웰메이드 배우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다. 어제의 친구, 오늘의 인질, 내일의 공범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를 통해 극을 이끌어갈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에 이어 이주영이 사건의 핵심인물로 새롭게 합류한다.

먼저 유승호는 납치극의 중심에 선 '이준성' 역을 맡는다. '이준성'은 군대 전역 후 새 인생을 다짐하기가 무섭게 '친구를 거래'한다는 납치극에 휘말리며 격한 감정 변화와 고뇌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유승호는 “꾸며지지 않은 캐릭터를 처음 해보지만 많은 분께서 흥미롭게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거래'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한번도 도전해본 적 없는 날 것 그대로의 캐릭터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납치극의 시작, 의대생 '송재효'는 김동휘가 연기한다. '송재효'는 대학 생활 중 위기를 맞닥뜨리게 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친구를 납치하는 우발적 선택을 하게 된다. 2022년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로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도약한 김동휘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친구가 친구를 납치하게 된 갑작스러운 상황 자체가 전에 없던 독특한 소재라고 생각했다. 다른 배우분들과 모든 제작진이 고생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김동휘는 '거래'에서 냉철하고 이성적인 면모로 100억 납치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납치극의 인질이 된 희생양 '박민우' 역은 드라마 [D.P.] 시즌2, [인간실격], [스타트업]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유수빈이 맡았다. '박민우'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납치당하는 인물로 겉으로는 순진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언제든 반격을 준비하는 반전 캐릭터다. 유수빈은 “극한의 상황에 몰린 캐릭터 감정에 이입하기 위해 노력했고, (손발이) 묶여 있다 보니 행동이 제한적이어서 표정과 대사에 더 집중하고자 했다”며 다채로운 모습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이주영이 납치극을 쫓는 경찰 준비생 '차수안'으로 분한다. '차수안'은 앞집에서 의문의 소음을 듣고 수상함을 느껴 사건을 파헤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영화 '브로커', '야구소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이주영은 100억 납치극의 유일한 목격자로서 사건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주영은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수안'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며 '차수안' 그 자체가 된 캐아일체의 연기에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연기력은 물론이고 대세감까지 모두 갖춘 배우들이 모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100억에 친구를 납치한다는 독특한 소재와 점차 커져가는 사건의 스케일, 예측 불가한 세 친구의 관계성으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대체불가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10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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