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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한 하이키 "'건사피장'으로 레벨업…색다른 모습 보여줄 것"

기사입력2023-08-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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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키가 '건사피장'을 거쳐 두 번째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의 두 번째 미니앨범 'Seoul Dreaming(서울 드리밍)'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하이키가 약 7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 '서울 드리밍'은 내면의 건강함을 표현한 두 번째 시리즈다. 슬프지만 아름답고, 위태롭지만 찬란한 이들의 꿈을 노래한다. 더블 타이틀곡 '서울(SEOUL)'과 '불빛을 꺼뜨리지 마'를 포함해 'Low-key Scared But H1-KEY Ready', 'Magical Dream'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은 하이키에게 역주행 신화를 안겨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이하 '건사피장')의 홍지상 작곡가와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기회의 도시 서울에서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꿈을 꾸는 하이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지난 1월 발매된 미니 1집 '로즈 블러썸(Rose Blossom)' 타이틀곡 '건사피장'의 역주행 후광 효과를 톡톡히 본 하이키. 이날 서이는 "'건사피장'을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가사를 전달하고자 노력 많이 했었다"며 "굉장히 깊게 이입하면서 우리도 '악착같이 살아가자, 버텨나가자, 파이팅하자' 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임했다. 각오랑 다짐이 우리를 레벨업하게 해줘서, 서울 드리밍까지 오게 한 듯 하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건사피장'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부담이 되기 보다는 색다른 하이키를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공 들여 준비해서 부담보단 설렘이 크다"고 덧붙였다.

하이키의 두 번째 꿈이 담긴 '서울 드리밍' 전곡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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